26일 밤 12시 5분에 방송하는 MBC ‘100분토론’에서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맥락과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북미 정상의 ‘하노이 담판’이 임박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용 열차’로,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회담 하루 전인 26일 베트남에 도착한다. 8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실질적인 ‘비핵화 로드맵’을 도출할 수 있을까. 트럼프 대통령은 핵 담판을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미국 내 ‘회의론’을 일축하는 한편, 북한의 경제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며 비핵화 결단을 압박하고 있다. 최근 “내 아이들이 평생 핵무기를 이고 살기를 원치 않는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도 공개되어, 두 사람이 내놓을 한반도 비핵화 해법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북미정상회담 전날인 26일 방송되는 이번 주 ‘100분토론’에서 남북관계 최고 전문가인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외교부 북미국장을 역임한 조병제 전 국립외교원장, 한반도 평화체제 전문가인 조성렬 박사가 이번 회담과 향후 북미 및 남북관계를 전망한다.
배우 전석호가 MBC 라디오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3부작 ‘님 찾아 가는 길’의 메인 내레이션을 맡아 100년의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님 찾아 가는 길’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MBC 표준 FM을 통해 방송되는 ‘라디오 다큐드라마’로, 백년의 길 위에서 이름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여성 독립 운동가들을 조명한다. 분야와 방식은 달랐지만 조국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삶과 열정을 바친 안경신, 오광심, 정정화 등 3인의 삶을 다룬다. 전석호는 3편을 관통하는 메인 내레이터로, 각 부의 주인공인 안경신 (정경미 분), 오광심 (정선희 분), 정정화 (양희은 분)을 둘러싼 시대적 상황과 처지를 서술한다. 때로는 주인공들과, 때로는 청취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극의 흐름에서 가장 유연하고도 강렬한 중심축이 되어 줄 예정. 제작진은 ‘님 찾아 가는 길’의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준 전석호에 100% 신뢰를 표하며, 그가 배우의 풍부한 감성과 연극 무대를 통해 갈고 닦은 안정감 있는 음성으로 ‘드라마 다큐’라는 참신한 시도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고 전했다. ‘님 찾아 가는 길’ 내레이션 제안에 전석호는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지나쳐온 ‘
2019년 1월 9일, 강남 대치동 한복판에 위치한 서울교회는 재정비리 논란 뉴스와 함께 국민들에게 존재를 드러냈다. 하나의 교회가 두 목사를 중심으로 갈라졌고, 이들 사이의 팽팽한 다툼의 중심에는 한 장로와 그가 사용한 교회 명의의 차명계좌가 있었다. 서울교회와 그 내부에서 발견된 무려 400개가 넘는 통장 계좌. 그들은 왜 싸우고 있는 것일까? 서울교회의 주일예배는 참담한 모습이었다. 창립멤버이자 원로목사인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1층에서, 2011년부터 담임목사를 맡았던 박노철 목사를 따르는 교인들은 2층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들은 만나면 서로 비난과 야유를 퍼부었다. 그들의 주장은 상반된다.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현재 담임목사인 박노철 목사가 안식년과 재신임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신임에 자신이 없는 박노철 목사가 재정비리라는 프레임을 걸고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박노철 목사 측은 20년 동안 재직했던 이종윤 원로목사와 재정을 담당한 장로의 비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교회의 명의로 400여 개의 계좌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박노철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의 핵심 주장이다.
배우 김소연이 완벽한 알파걸로 변신, 안방극장에 짜릿한 우먼파워를 선보인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이 시대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할 공감백배의 스토리를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소연은 극 중 강미리 역을 맡아 평범한 여성들의 핸디캡을 뛰어넘은 알파걸이자 골든걸로 변신,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뻥 뚫어줄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학창시절 내내 전교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그녀는 대학 수석 졸업, 굴지의 재벌 한성그룹 수석 입사 후 현재 마케팅전략부 부장의 자리까지 올라갔을 정도로 유리천장을 정면으로 돌파, 안방극장의 새로운 워너비 여성의 등장을 알린다. 회사 로비에서 포착된 그녀의 모습에서는 보기만 해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풍겨 숨을 멈추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냉철한 포커페이스도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 앞에서 만큼은 무장 해제되어 남다른 애정 공세를 펼쳐 뜻밖의 반전 매력까지 기대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마케팅전략부의 후배 팀원 한태주(홍종현 분)와는 미묘한 기류를 형성한다고 해 과연 이들이 얽히고설키게 된
배우 김정난이 ‘닥터 프리즈너’에 합류한다. 오는 3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치밀한 수싸움을 전개해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출연하는 작품들마다 강렬한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김정난이 차기작으로 ‘닥터 프리즈너’ 출연을 확정지으며 그녀의 또 다른 변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김정난이 맡은 오정희는 변호사를 집사처럼 부리고, 7단 찬합의 호텔급 식사를 매일같이 즐기는 황제 수용생활 중인 상류사회의 큰 손이지만 워낙 세간의 이목이 쏠려있는 희대의 사건을 저지른 탓에 자신이 가진 돈과 권력을 총동원해도 도무지 빠져나갈 길 없이 갇혀있는 신세다. 과연 그녀가 대학병원에서 쫓겨나 아무런 힘도 지위도 없는 나이제와 어떻게 연결고리가 만들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은 “김정난이 맡게된 오정희는 죄를 짓고도 황제 수용생활을 즐기는 권력층의 부조리한 현실을 모티프로 탄생한 캐릭터”라고 설명하면서 “여기에 김정난 특유의 매
나이만 같고 모든 게 다른 동갑내기 두 친구 ‘김원희’ ‘송은이’가 ‘옥탑방 문제아들’에서 만났다. 오는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 문제아들’에는 ‘김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옥탑방을 탈출하기 위해 10개의 상식 문제를 풀어내는 본격 퇴근 전쟁이다. 이날 녹화에서 뜻밖의 관계가 밝혀졌는데, 1972년생인 김원희와 빠른 73년생 송은이가 동갑내기 친구였던 것. 두 사람 모두 오랜 시간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이미지부터 성격, 관심사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 때문에 뜻밖의 동갑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동갑내기의 다른 매력은 퀴즈를 시작할 때부터 드러났는데 논리적이고 똘똘한 친구 ‘송은이’과 다르게 ‘김원희’는 문제를 이해하는 것도 어려운 깨끗한 뇌순 매력을 뽐냈고, 반칙과 힌트 구걸이 난무하며 급기야 경훈씨의 답변까지 저지하는 등 승리를 향한 귀여운 집념과 거침없는 언변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힌트를 얻기 위해 ‘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과 신동미가 40년 후 모습으로 포착됐다. 성성한 머리와 자글자글한 주름이 가득한 얼굴의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하며 애틋한 눈빛을 나누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26일 풍상씨(유준상 분)과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의 40년 후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지난 27-28회에서 분실이 남편 풍상이 간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여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언제나 동생이 먼저인 남편에 지친 분실은 급기야 이혼을 선언했다. 그러나 풍상의 투병을 알게 된 그녀는 망설임 없이 풍상의 곁을 지켜 시청자들을 찡하게 했다. 이에 두 사람이 40년 세월이 훌쩍 지난 모습으로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먼저 희끗한 머리와 눈썹, 깊은 주름의 풍상이 분실을 향해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어
‘닥터 프리즈너’ 권나라가 열혈 의사로 완벽 변신한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3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극중 권나라는 태강병원의 정신과 전문의 한소금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를 위해 권나라는 그동안 선보여 왔던 세련된 도시 미녀의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동시에 기존 드라마 속 진료실에 앉아만 있던 정신과 의사와는 사뭇 다른 액티브한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순백의 의사 가운을 입고 병원 곳곳을 누비는 열혈 의사 권나라 모습이 담겼다. 생명이 위독한 눈 앞의 환자에 집중하는 모습은 그녀의 투철한 직업정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권나라는 아무렇게나 묶은 포니테일과 활동하기 편한 캐주얼한 차림새까지 현실을 반영한 의사 룩을 선보이는 동시에 풋풋하면서도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감출 수 없는 청순 미모는 그녀가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권나라는 정신
불타는 금요일을 더 기다려지게 만드는 드라마가 탄생했다. 바로 지난 2월 15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그 주인공. ‘열혈사제’는 첫 방송 만에 전국 시청률 13.8%, 순간 최고 시청률 18.3%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열혈사제’는 묵직한 스토리를 품은 장르물이지만 극 전반에 강력한 웃음 코드를 가미, 매 순간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그간의 드라마-영화에서 그려졌던 사제의 이미지를 깨는, 다혈질 신부의 모습은 신선함으로 다가왔다는 반응. 여기에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의 물오른 연기력은 맞춤옷 캐릭터와 만나 날개를 달았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 시청자를 사로잡은 ‘열혈사제’의 비결을 짚어봤다. # 불금 불토에 딱! 유쾌 짜릿 드라마 “하느님이 너 때리래”라고 말하며, 악당들을 때려잡는 사제 김해일. 불의를 참지 못하고 분노를 터뜨리는 사제 김해일의 등장은 유쾌 통쾌했다. 드라마는 죄악의 도시 ‘구담’을 배경으로 부정 부패한 사회 현실을 담아내지만, 이를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을 사제 김해일의 존재가 짜릿함을 불러일으킨다. ‘열혈사제’는 SBS가 선보이는 첫 번째 금토드라마. 이에 걸맞
작사가 김이나가 남편과 “14년 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한다. MC 김구라는 “이분의 주머니는 마르지 않는 화수분”이라며 김이나를 소개했다. 김이나는 지난 2006년, 현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조영철과 결혼, 현재 출연 중인 운명 커플 중 가장 ‘최고참’ 연차인 결혼 14년 차를 맞이했다. 김이나는 “남편과 14년 째 연애 중”이라며 가사 같은 달달한 고백으로 말문을 열었다. MC 서장훈은 “내가 남편 분을 잘 안다”며 “별명이 ‘스님’이다. 늘 침착하고 평온한 분”이라고 덧붙여 남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이나는 결혼 생활을 ‘연애 중’이라고 표현한 부부답게 둘 만의 특별한 놀이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김이나는 남편 조영철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남편과 직장 선후배 사이로 만난 김이나는 자신이 먼저 남편의 매력에 빠져 프러포즈를 제외한 모든 대시를 자신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이나는 “남편은 수줍고 굉장히 조심스러운 스타일”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