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예능 대세’ 전소민이 SBS '미추리 8-1000' 시즌2 (이하 미추리2)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녹화 오프닝부터 본인의 애착 인형 ‘개구리 인형’을 들고 들어와 웃음을 자아냈고, ‘미친 비주얼’ 송강의 얼굴을 보고 사랑에 빠지며 그녀의 일방적인 러브 라인도 펼쳐질 예정이다. 하지만 전소민의 진가는 ‘천만 원’ 추적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날 전소민은 점심 식사 준비 도중 혼란한 틈을 타 힌트 상자를 발견했고, 다른 멤버들이 힌트를 찾지 못하도록 숨기는 일명 ‘런닝맨 스타일’의 ‘얌생이 꼼수’로 ‘미추리2’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뜻밖의 상황에 당황한 제작진은 힌트 상자를 다시 제자리에 두었지만, 또다시 숨겨버리는 전소민의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오히려 제작진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한편, 전소민의 계속된 방해 공작을 참다못한 유재석은 “여기서 ‘런닝맨’ 방식으로 추적하는 사람이 있는데, 여긴 그런 곳 아니다”라고 엄포를 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녀의 모습에 “제니가 보고 싶다”는 한탄을 전해 만만치 않은 첫 회를 예고했다. 전소민이 맹활약한 ‘미추리2’는 15일
15일, ‘궁금한 이야기Y’ 에서는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는 김진국 씨의 여자친구 천소라 씨의 수상한 의혹들에 대해 파헤쳐보려 한다. - 8개월째 기다리는 여자친구 40대의 평범한 공무원인 김진국 씨는 온라인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성 천소라 씨와 연애를 시작했다. 예쁘고, 애교가 많으며 월 3천만 원 수입의 사업가인 부잣집 딸 소라 씨. 진국 씨는 그런 소라 씨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나도 연애를 하는구나. 내가 좋아하는 외모를 가진 친구가 사귀자니까 너무 좋았죠.“ -김진국 씨 인터뷰 中- 하지만, 사실 진국 씨는 그간 한 번도 소라 씨를 실제로 본 적이 없다. 그가 확인한 건 소라 씨의 사진과 음성, 그리고 짧은 영상뿐이다. 게다가 부잣집 딸이라던 소라 씨는 어머니의 수술비 명목으로 진국 씨에게 250만 원을 받기도 했고, 이후로도 틈틈이 10~600만 원 정도의 돈을 받아냈다. 그렇게 진국 씨가 지난 8개월 간 소라 씨에게 보낸 돈이 무려 8700만 원. 문제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진국 씨가 사채를 썼고, 빚쟁이들이 회사로 찾아오는 통에 어렵게 들어간 직장마저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소라 씨는 왜 나타나지
2월 15일, 바로 내일 SBS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첫 방송된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둔 이쯤에서, ‘열혈사제’ 배우들에게 드라마의 시청 포인트를 직접 들어봤다. ● 김남길 “오락성+메시지” 모두 잡는 드라마 ‘열혈사제’는 카르텔로 뭉친 사회 악들을 저격하는 사제 김해일의 짜릿한 행보를 그린다. 분노해야 할 곳에 참지 않고 분노를 터뜨리는 김해일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 김남길은 극중 맡은 역할 김해일의 시선으로 ‘열혈사제’와 마주하고 있었다. 결국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청 포인트로 꼽은 것이다. “해일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만연한 문제들을 꺼내고,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해 희생되는 개인이나 소수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요. 이런 문제들을 끄집어낼 수 있다는 것에 희망을 걸면서, 우리가 함께 해보자는 거죠. 저희 드라마가 오락성도 담고 있지만, 웃음 속에 담고 있는 메시지도 관심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새로운 며느리와 돌아온 며느리들의 일상이 공개되며,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5.3%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먼저 등장한 새로운 커플은 결혼 5년 차 방송인 고미호‧이경택 부부. 설을 맞아 한복을 차려입고 시댁을 찾아가는 길, 남편 경택은 아내 미호에게 고된 명절을 예고했다. 시댁에 도착해 시어머니가 내어준 옷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차례 음식 준비에 나선 미호의 서툰 솜씨에 시어머니는 답답해하고. 이에 일을 도와주겠다고 나선 남편 경택이 미호에게 제사 음식 재료를 입에 넣어주는 ‘돌발 행동’으로 시부모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남자들도 주방 일을 도와줘야 한다면서도 거실에 앉아있는 시아버지의 모습을 본 김선영 미디어 평론가는 “‘가족의 정’을 확인하는 명절에 누군가의 의무만 강조되는 것에 대해 온 가족이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새집으로 친정어머니를 초대한 백아영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남편 정태가 장모님을 위한 깜짝 저녁 식사를 준비하자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아영은 감동했다. 이어 도착한 장모님은 사위 밥상을 혼자 받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사돈을 초대하고, 도착한 시어머니는 아들의
내일 16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846회에 빅이슈코리아 박현민 편집장이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1991년 영국에서 창간한 대중문화 잡지 ‘빅이슈’는 홈리스에게 잡지 판매를 통해 합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빅이슈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0년 7월 5일 창간했으며, 매달 1일과 15일에 발행된다. 홈리스의 자립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빅이슈코리아’의 박현민 편집장이 황금손으로 출연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주목되는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1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선호와 아스트로 산하가 지난 14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발렌타인 데이에 어울리는 달달한 매력을 뽐냈다. 산하는 폴킴의 ‘너를 만나’를 기타 연주하며 미성의 달콤한 목소리를 뽐냈다. 산하는 폴킴에 대해 “제 마음속 1위다. 진짜 만나보고 싶다. 같이 노래도 내고 싶다”면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산하는 또 아스트로의 ‘Baby’ 안무로 혼자서도 상암 MBC 가든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유선호 역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유선호는 ‘백설공주’ OST인 ‘Someday my prince will come’을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해 감미로운 매력을 뽐냈다. 최근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시온 역을 맡아 연기자로 활약한 유선호는 “출연자 단체 대화방에서 생각보다 다들 많이 한다.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음성 편지를 통해 “저번 주 토요일에 보자고 했는데 왜 갑자기 다들 연락이 없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선호는 최근 라이관린과 같이 의류 광고 모델이 된 소식도 알렸다. 그는 “‘프로듀스 101’이 끝나고 처음 공식 스케줄을 한 것이었는데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둘이 너무 재밌게 했다”고 촬영장 분위
SBS 수목 ‘황후의 품격’에서 신성록이 장나라에게 기습키스를 감행하며 최고시청률 16.04%을 기록, 수목극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월 13일 방송된 드라마 ‘황후의 품격’ 45회와 46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으로 각각 11.1%와 14.1%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최고시청률은 16.04%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MBC ‘봄이 오나 봄’은 시청률이 각각 2.4%와 2.8%를, 그리고 KBS 2TV ‘왜 그래 풍상씨’는 각각 8.8%와 11.0%를 기록했다. 또한 tvN ‘진심이 닿다’의 경우 유료플랫폼기준으로 4.5%에 머물렀다. 특히,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황후의 품격’은 각각 4.7%와 6.0%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1.4%와 1.8%인 ‘봄이 오나 봄’, 그리고 각각 1.6%와 2.4%인 ‘왜 그래 풍상씨’, 그리고 2.9%에 그친 tvN ‘진심이 닿다’도 이긴 것. 이로 인해 드라마는 젊은 시청자층의 지지도가 변함없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다 전 연령시청자수면에서 ‘황후의 품격’은 각각 131만 6천명과 167만 3천명에 이르렀는데, 이중 46회 수치의 경우 이날 방송된 지상파 뿐만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최진혁이 황실을 향해 피 끓는 ‘통분의 일갈’을 터트리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5, 46회분에서는 황후 오써니와 나왕식이 극악무도하고 파렴치한 황제 이혁과 태후 강씨에게 강력한 일침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정체를 밝힌 나왕식과 배신감에 광기가 폭주한 이혁은 서로의 머리에 총을 겨눈 채 죽일 듯이 서로를 노려봤던 상황. 그동안 왜 자신을 죽이지 않았냐는 이혁에게 나왕식은 “그냥 죽일 수는 없지! 세상 사람들이 가면 속의 니 그 추악한 민낯을 제대로 봐야하니까!”라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이혁이 차로 뛰어든 백도희를 탓하며 비겁하게 변명하자, 나왕식은 “뺑소니를 친 것도 모자라 우리 엄마를 그 차디찬 바닥에 버려서, 다른 차가 또 치이게 만든 놈이 죄가 없다고?! 조금만 빨리 병원에 옮겼으면 우리 엄마를 살릴 수 있었어!”라고 무섭게 몰아붙였다. 그러나 인면수심의 이혁은 반성의 기미도 없이 경호대에게 나왕식을 죽이라 명령했다. 이때 경호대들 속에 있던 독수리들이 나와 이혁에게 총구를 겨누는 반전이 펼쳐졌다. 이에 충격을 받은 이혁에게 나왕식은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끝없는 위기 속에서도 ‘불도저 행보’를 이어나가며, 날 서린 본모습을 제대로 드러내는 ‘카리스마 황후 활약’으로 위엄을 폭발시켰다. 장나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황실 입성 후 온갖 어두운 면을 맞닥뜨린 대한제국 황후 오써니 역을 맡았다. 오써니는 천우빈-변백호-이윤 등 ‘안티 황실 세력’과 함께 각종 비밀을 캐내던 중 황제 이혁에게 카르텔의 실체가 발각되며 최대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지난 13일 방송한 ‘황후의 품격’ 45, 46회에서 오써니는 이혁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나왕식이 총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혁의 앞을 가로막아 나왕식을 보호한 상태. 분노한 이혁은 “다 알고 있었던 거야? 그러면서 둘이 날 속였던 거야?”라며 오써니의 머리에 총구를 겨눴지만, 오써니는 미동도 없이 “쏠 테면 쏴”라고 반격, 이혁을 쏘아보며 기를 눌렀다. 직후 황후전에 갇힌 오써니는 자신의 뺨을 때리려는 태후의 양 팔을 거칠게 막은 채, “자빠졌다 일어날 때마다 태후마마 죄 하나씩 밝혀낼 자신은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서슬 퍼런 본모습을 드러내 마력을 더했다. 이후 오써니는 아리 공주의 황태제 책봉을 서두르는 서강희와도
오는 3월 23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따뜻함 가득했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뿐인 내편’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이날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종창 감독, 조정선 작가와 대한민국 대표 엄마로 변신한 김해숙을 비롯해 유선, 김소연, 홍종현, 최명길, 주현, 박정수, 기태영, 이원재, 한기웅, 김하경, 남태부, 박근수 등 이름만 들어도 대박을 예감케 하는 드림팀이 총출동 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김종창 감독은 “다들 잘 오셨다. 쟁쟁한 배우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특급 배우 군단에 대한 무한 신뢰를 나타냈다. 이어 조정선 작가는 “좋은 분들을 뵙게 돼 믿음직스럽다. 여러분에게 폐 끼치지 않게 좋은 대본 쓸 수 있도록 약속드린다. 잘 부탁드린다”라는 응원의 말로 사기를 북돋았다. 이후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맡은 역할에 단번에 몰